고 회장 연임…업계 연대·협력 노력에 재신임
한국바이오협회가 고한승 회장과 임정배 이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제7대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연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고 회장의 연임과 관련해 지난 임기 2년간 정회원사가 34% 증가하는 등 바이오 산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정배 대상 사장이 협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고 회장과 마찬가지로 2년이다. 임 이시장은 고 회장과 함께 회원사들의 이익과 바이오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이외 부회장 21명, 이사 25명, 감사 1명이 각각 발탁됐다.
한편 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협·단체가 2008년 11월 28일 통합해 출범했다. 2023년 1월19일 기준 60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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