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태백소방서,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3.01.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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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소방서는 설 명절 대비 대형화재 등 재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곧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고 화재 예방과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력 354명(소방공무원 164명, 의용소방대원 195명), 소방 차량 30대가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의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현장 출동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활동 체계 확립 등이며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으로 소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역, 터미널 장소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김재석 태백소방서장은 “연휴기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전원 차단 등 꼼꼼한 화재예방 점검을 부탁하며 가정에서는 식용유 등 기름을 사용해 음식물을 조리할 경우 K급 소화기 비치와 함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