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자원보전과 쾌적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설 연휴 및 제30회 태백산 눈 축제 기간 탐방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국립공원 특별단속팀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무질서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많은 양의 적설로 대형버스가 하루 100여대 방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활동이 다소 적었던 지난해 대비 160% 가량(1월 18일 기준) 늘어난 탐방객이 눈꽃산행을 위해 태백산국립공원을 찾고 있다.

겨울철에 가장 많이 적발되는 무질서행위인 취사·출입금지·고지대 음주·흡연 등에 대해 집중단속 예정이며 유형 및 횟수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의거 10만원∼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겨울철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태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에 최선을 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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