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은 미국 주식옵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유진투자선물 해외 파생 계좌가 있는 투자자라면 오는 12월29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30달러 거래지원금 혜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 주식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한 이들에게 전원 30달러가 제공된다. 다만 지난해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거래지원금을 지원받은 이들에게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 할인 수수료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내 미국 주식옵션을 거래한 이들에게 계약당 2.99달러의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 전화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이밖에 미국 주식옵션 거래 이용자들은 월 2.55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도 신청일로부터 1년간 적용된다.

박영석 유진투자증권 리테일영업팀장은 “미국 주식옵션은 미국 소액투자자들에 큰 인기를 얻는 상품”이라며 “주식 상승 장에서 콜옵션 매수로 주식을 보유한 것과 유사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하락 장에서 풋옵션 매수로 보유 주식의 손실을 헤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엄이 매우 저렴해 레버리지 투자를 원하는 국내 미국 주식, ETF, ELW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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