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개 품목 선정
연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개 품목 선정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3.01.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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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e음 상품권 등...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사진=연수구)
(사진=연수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연수구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선정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식품, 제조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선정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녹청자, 커피, 제과·제빵, 김치, 연수e음 상품권 등 5개 품목으로 1월 중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공급업체 선정에 들어간다.

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를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라며 “연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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