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 달라”
경북 영천시는 지난 9일 보현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했으며, 최기문 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애로사항, 보완사항 등 설명을 듣고 현장 일대를 살피어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점검했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총연장 530m)을 자랑하며 주변 탐방로(L=2.5km), 수변광장(A=2900㎡)을 함께 조성하여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댐 수위가 저하돼 공사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지만 준공까지 안전사고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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