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차량 후원
쌍용차,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차량 후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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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경품 제공 협약 체결…관람객 대상 홍보활동 진행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오른쪽)가 지난 5일 강원 화천군청에서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 등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오른쪽)가 지난 5일 강원 화천군청에서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 등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한다.

쌍용차는 지난 5일 강원 화천군청에서 차량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추한빈 쌍용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가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티볼리 1대를 비롯해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 축제기간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행사장 내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성에제거기를 제공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밤낚시 △외국인 낚시터 △세계얼음썰매 체험 △눈썰매는 물론 △아이스봅슬레이 △얼음축구 및 컬링 등 약 70여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03년 시작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6년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또 미국 CNN이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할 만큼 한국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 축제는 쌍용차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화천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로 3년 만에 돌아온 행사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 후원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