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2022년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유공 기관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경상북도교육청과 상주시의 업무협약체결(MOU)로 시작되어 2023년까지 4년간 운영되는 상주미래교육지구는, 지역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하는 방과후 돌봄, 즉 마을학교와 청소년 자치 및 예술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센터‘모디’의 운영과 청소년 축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AI교육센터’운영,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처 운영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는 마을학교 운영은 2022년 현재, 모동면 등 9개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다른 미래교육지구에서도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종윤 교육장은 “이러한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라는 말로 받아들여 온 마을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상주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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