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올해 하반기부터 강세를 보일수 있다는 전망에 소폭 상승세다.
3일 오전 7시48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69% 오른 212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1.21% 상승한 154만6500원이다.
이날 가상화폐는 현 시점이 바닥일지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투자심리가 소폭 회복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데일리호들 등 외신에 따르면, 인베스트앤서(InvestAnswers) 암호화폐 전문분석가 겸 유튜버는 "비트코인 가격이 영원히 현 시점에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라며 "보장은 못하지만 올해 말이나 여름 이후 비트코인 강세장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비트코인은 최악의 한 해였지만 그 가운데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했기 때문에 거래소의 보유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는 모든 기술 지표가 바닥을 암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일 0시 기준)보다 0.16% 하락한 21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45% 내린 154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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