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이 2일 홍주의사총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참배에는 주진익 교육장을 비롯한 홍성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하여 홍주의사총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했다. 주진익 교육장은 방명록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홍주의병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2023년을 홍성 미래교육 성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적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홍성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과 가치, 교육비전을 담아 2030 홍성 미래교육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한다.
주진익 교육장은 “2023년은 홍주의 얼 계승으로 삶을 가꾸는 나, 함께하는 우리, 미래를 여는 홍성교육이라는 비전으로 홍성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mhk888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