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셀럽이 사랑한 백&슈즈' 전시 개최
이랜드 '셀럽이 사랑한 백&슈즈' 전시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2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유명인사 소장품 200점 소개
빅토리아 베컴 슈즈(왼쪽)와 마이클 조던 농구화(오른쪽)[이미지=이랜드]
빅토리아 베컴 슈즈(왼쪽)와 마이클 조던 농구화(오른쪽)[이미지=이랜드]

이랜드뮤지엄은 올해 12월31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에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랜드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 30년간 수집한 소장품 50만점 중에서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인사의 신발과 가방 등 패션 소장품 200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전시관은 △LEADERS(리더스) △HISTORICAL BUZZWORD(역사적 유행어) △SCENE-STEALER IN MOVIES(영화 속 신 스틸러) △EIZABETH TAYLOR. CHARLIE CHAPLIN(엘리자베스 테일러. 찰리 채플린) △MICHAEL JORDAN(마이클 조던) △SCENE-STEALER ON STAGE(무대 위 신 스틸러) △MICHAEL JACKSON(마이클 잭슨) △THE LAST(마지막) 등 총 8개 테마로 패션 관련 소장품을 소개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할리우드 스타와 스포츠 스타, 해외 저명인사의 패션 소장품은 단순한 아이템이 아니라 셀럽 자신의 심미적인 자아 표현의 수단이며 아이템 자체가 자신을 나타내는 강한 상징성을 담고 있다. 셀럽이 치장한 패션 소품은 당대에 사회 문화현상을 바라볼 수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뮤지엄과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셀럽과 스타들의 패션 애장품에 스토리를 입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30년간 박물관 사업을 준비한 이랜드 컬렉션이 본격적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대중과의 접점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