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 천주교 IT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티맥스클라우드, 천주교 IT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12.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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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양업 시스템 클라우드화 통해 안정성·편리성 기여
천주교 양업 시스템 클라우드화 이미지.[사진=티맥스클라우드]
천주교 양업 시스템 클라우드화 이미지.[사진=티맥스클라우드]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로 천주교 양업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주교 양업 시스템은 한국 천주교 16개 교구 2000곳의 성당에서 본당의 행정 및 신자의 신앙 생활 지원을 위해 활용하는 천주교 핵심 IT시스템으로 신자의 교적 및 교무금 관리와 같은 본당 사무 업무는 물론 신자들에게 AI 챗봇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천주교 내에 행사가 축소 운영됐지만 이번 성탄절에는 보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다양한 종교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높아진 신자들의 비대면 종교 활동을 고려해 성탄절을 전후해 양업 시스템에 더욱 많은 접속이 몰릴 것이 예상된 바 티맥스클라우드는 사전에 시스템 최적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성탄절 온오프라인 행사를 위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상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양업 시스템 오픈을 통해 천주교의 IT행정의 디지털화가 한 단계 진보 했으며, 아울러 성탄절을 맞아 증가한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이 구축된 것을 확인했다"며 "신자용 앱내 AI챗봇 시스템, BI 통계 서비스 등 1월 중 오픈하게 될 추가 시스템은 약 600만 신자의 활발한 사용이 기대되고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디지털 천주교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 대표는 "정부 및 대기업과 금융계의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으로 확산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매우 진보된 행보로 티맥스클라우드는 천주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