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행정안전부 주관 기금 운용 성과분석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밀양시, 행정안전부 주관 기금 운용 성과분석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12.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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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회계연도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성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500만원 확보
밀양시청 전경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기금 운용 성과분석’결과에서 2021년 회계연도에 이어 2022년 회계연도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2년 회계연도 성과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가 운영 중인 2,410개 기금의 운영성과를 2개 분야 9개 지표에 따라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밀양시는 ‘기금의 효율적 활용’과 ‘기금운용의 건전성’ 등 2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인구·재정력 규모가 유사한 유형지자체(시-Ⅳ)에서 최고점(95.36점)을 받아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밀양시는 2022년 말 기준 △통합재정 안정화 △양성평등 △식품진흥 △자활 △재난관리 △농업발전기금 △옥외광고발전 △투자유치진흥의 8개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밀양시는 이번 우수 단체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변화되는 재정환경에 맞춰 체계적인 기금관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