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내년 1월3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인천지역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연다. 

인천상의는 1963년부터 매년 초에 관내 각계 주요 인사들을 초대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 알찬 정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했다.

이번 계묘년 신년인사회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따라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키로 하였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허식 인천시광역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약 500여명이 모여 신년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지역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짐과, 2023년도 상의 역점 사업, 상의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 반도체 산업 현황 발표 등 ‘2023년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의 염원을 담아 결의를 다지는 순서도 준비됏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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