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소외 이웃에 급식 봉사 및 성금 전달
공수처, 소외 이웃에 급식 봉사 및 성금 전달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2.12.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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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연말연시를 맞아 23일 기관 인근 사회복지재단을 방문하여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천주교까리따스수녀회유지재단)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진욱 처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처장 이하 직원들은 중식 제공을 위해 오전부터 식재료를 준비하고 배식, 설거지, 뒷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100여명이 당일 식당을 방문하여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김 처장은 공수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물품(과일)을 수녀회 측에 전달했다.

공수처는 지난해 말 과천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쌀)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진욱 처장은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소외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수녀회와 사랑의 식당 측에 감사 인사를 드린 뒤 “공수처 직원들의 손길이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