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송도국제도시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 송도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송도랜드마크시티 A6부지 공공기관 재배치 추진 안건과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논의 후 추가적으로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경제자유구역 내 지역 주민들과 정례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할 수 있는 상시적 소통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019년 11월 처음 개최된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화상회의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에 대면회의로 진행해 송도 내 시민들과 현안과 비전 등을 긴밀하게 협의하는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후 주민 관심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주기적인 피드백(Feedback)을 통해 시민체감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 청장은 “송도국제도시가 초일류 도시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려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들이 무척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민협의회를 통해 질적으로 성장하는 협의와 논의, 그리고 담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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