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연대는 한 해 동안 광역, 기초단체 의원 정책 및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 의정활동 평가 등 종합적인 판단으로 정책 추진 방향 감시, 견제 역할에 앞장선 지방의원들을 선정했다는 것이다.
'제1회 시상식'이 서울시에 국한된 것은 선거로 선출된 지 6개월이 채 안된 시간적 제약에 따른 것으로 2023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이날 수상 대상자는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별 각 1명씩, 자치구 기초의원 역시 25개 구별 기초의원 1인씩을 선정했으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곳은 중복 선정하게 됐으며, 광역·기초단체 의원들과 언론 및 각계 시민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연대 소속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했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은 대상 김형재(국,강남), 허훈(국, 양천) 서울시의원, 광역단체 우수상 구미경(국, 성동), 김동욱(국, 강남), 박영한(국, 중구) 박춘선(국, 강동) 소영철(국, 마포) 유정희(민, 관악), 윤영희(국, 비), 이봉준(국, 동작), 이영실(민, 중랑) 최유희(국, 용산)서울시의원, 기초단체 우수상 강금희(민, 노원), 고재선(국, 서초), 김민석(국, 강서), 김상배(국, 광진), 김순미(민, 관악), 손민기(국, 강남), 송영창(민, 은평), 어정화(국, 노원), 엄경석(국, 성동), 양명희(민, 구로), 장종례(국, 송파), 조윤섭(국, 강북), 최은하(민, 마포), 이원국(민, 강동), 이성민(민, 도봉), 이재웅(민, 양천), 장길천(민, 광진), 이경선(국, 서대문), 안태민(국, 동대문), 양명희(민, 구로), 변종득(국, 동작), 김민주(민, 중랑), 임헌호(민, 영등포), 이인식(민, 금천), 김하영(국, 종로), 양순임(민, 성북), 이정미(민, 중구) 구의원 이다.
한편 언론연대는 중앙회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을 포함 전국 16개 광역단체 지부 체제로 운영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언론, 방송 등이 망라된 미디어 매체들과 기자들로 구성됐다. 다만 언론연대의 특별한 가입 제한은 없으나 편향, 불편부당한 등등의 오해 소지가 다분한 매체와 기자들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 된다.
언론연대는 “우리 사회에 불공정 뉴스, 가짜뉴스, 진실을 왜곡한 기사 등으로 인해 선량한 국민들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해악이 사라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성숙한 여론 형성 조성을 방해하고 분열시키는 것에 책임 의식을 느끼고, 제대로 된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스스로 자정 시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