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서울·울산역 '구도일 트리' 운영
에쓰오일, 서울·울산역 '구도일 트리' 운영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12.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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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사진 이벤트 경품 제공…신년 온라인 카드 10종 SNS 공개
에쓰오일 ‘구도일 트리’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 ‘구도일 트리’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이색 콘셉트의 ‘구도일 트리’를 서울·울산역에서 내년 1월6일까지 약 1개월 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놀이동산의 설렘과 즐거움을 연상시키는 회전목마 형태로 제작했다. 대형 회전목마 트리 상단에는 화려한 조명의 트리가 위치했다. 하단에는 토끼 회전목마를 탄 구도일 패밀리와 각양각색의 소품들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KT의 환경을 생각하는 감성 캐릭터 ‘라온’과 협업을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7년부터 코레일과 함께 서울역과 울산역에 구도일 캐릭터 트리를 설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오는 12월16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인스타그램 ‘구도일 트리’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 60명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유튜버 구도일 바이럴 영상과 구도일 신년 온라인카드 10종을 SNS에 공개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023년에는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를 기원한다”며 “KTX 역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희망,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