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치기공과, 제50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혜전대 치기공과, 제50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 민형관 기자
  • 승인 2022.12.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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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전대)
(사진=혜전대)

충남 홍성 혜전대학교 치기공과가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오주중학교에서 치러진 '제50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33명이 전원 합격했다.

전국 20개 대학에서 1057명이 응시해 867명이 합격하면서 전국평균 82%의 합격률을 기록햇다. 혜전대학은 졸업생 전원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나타났다.

치과기공사는 손상된 치아를 회복하기 위해서 치과기공물을 취급하는 면허증을 가진 고도의 의료전문직으로, 치과의사와 함께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치아에 필요한 모든 보철물을 만드는 의료기사이다.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인들이 단순히 씹는 기능만이 아니라 치아의 멋과 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고 있어 치과기공사에 대한 수요도 증대되고 있다.

치기공과 학과장(최에스더 교수)은 "이번 우리대학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전원100% 합격의 결과는 우리대학 치기공과의 우수한 교육실습 인프라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의 ‘기본에 출신한 현장실무형 교육’이 일궈낸 결과이며 또한, 국가시험 대비반 프로그램 운영 및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mhk88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