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국악단, '제2회 정기공연' 개최
춘천시립국악단, '제2회 정기공연'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12.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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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歌), 무(舞), 악(樂) 기반으로 전통 국악의 진수를 선사
춘천의 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가치를 이어 가는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의 제2회 정기공연이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춘천의 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가치를 이어 가는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의 제2회 정기공연이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도 춘천의 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가치를 이어 가는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의 제2회 정기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립국악단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자 처음 선보이는 순수 국악공연으로, 국악이 대중문화였던 시절의 맛을 재현하는 동시에 관객과 함께 하는 가(歌), 무(舞), 악(樂)을 모두 활용해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춘천시립국악단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이유라 예술감독을 비롯해 류지선, 박희린, 이현진, 최은영, 최병훈 단원이 한국음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춘천만의 특화된 민요(강원의 토속민요)를 선보이고 입체적인 소리로 대한민국 국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창단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원과 경기를 주제로 한 관동팔경, 강원도아리랑, 청춘가, 풍년가, 자진방아타령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 고유의 음악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피리 천성대, 장단 이우성, 대금 홍석영, 가야금 진보람, 아쟁 이혜리, 해금 정겨운이 춘천시립국악단의 단원들과 함께 대중문화 속에서 숨쉬는 전통 국악이 가진 매력을 보여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