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외광고업무 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연수구, 옥외광고업무 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2.12.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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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정비·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등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연수구는 2022년도 옥외광고업무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연수구)
인천시 연수구는 2022년도 옥외광고업무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연수구)

인천시 연수구가 국내 옥외광고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옥외광고업무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공게시설 확충 및 간판개선사업 지속 확대, 불법광고물정비 등의 업무를 평가해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구는 그동안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등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불법광고물 정비분야에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에 따른 DB현행화와 불법옥외광고물 양성화, 수거보상제,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일명 대포킬러) 등과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등을 실시했다.

또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영, 수해대비 안전점검,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감면, 간판개선사업 등을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밖에 민관합동 불법광고물 근절캠페인과 수거 현수막 등 리사이클 사업, 창문이용광고물 규정 안내포스터 제작·배부, 옥외광고사업자 영업실태 관리 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과 홍보에도 주력해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 신고와 정비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의 노력으로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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