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올해 경남 농촌진흥사업 성과와 비전 공유
경남농기원, 올해 경남 농촌진흥사업 성과와 비전 공유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2.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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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천심관, 농업인·관계자 150명
경남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30점(기관 11, 개인 19) 시상
경남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수상자 단체 사진/경남농기원
경남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수상자 단체 사진/경남농기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22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인과 관계자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 농업경영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고 싶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을 목표로 달려온 성과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한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올해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 농업인,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먼저,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3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우수상을 받아 표창과 2백만 원의 상금을, 진주시와 김해시, 하동군 3개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상을 받아 각각 표창과 100만 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2년도 강소농 육성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과 공무원 19명에 대한 청장 표창 전수 및 도지사 표창 시상으로 올 한해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유공자들의 땀과 노력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두가 한뜻 한마음으로 추진해 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든 분들에게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성과는 공유하여 영농현장에서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며, 앞으로 더 나은 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 모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경남농기원/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