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도서관에서 지난 12월14일 양덕원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활성화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걷고 싶은 양덕원만들기 행사가 열렸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양덕원리의 유치원 아이들과 이장님이 협업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오전에 30여명의 아이들과 10여명의 학부모들이 도서관에 모여 트리를 장식하였고 만든 트리는 이장들이 설치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트리를 꾸미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을 지원해주며 즐거운 마음으로 트리를 설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트리는 양덕원리 버스승강장, 경찰서 앞, 양덕2리 경로당과 경로당 앞 정자 그리고 양덕원교 남단 삼각교차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오늘 행사에서 양덕원리에서 만들고 설치한 것처럼 2023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양덕원리 도시재생예비사업도 주민 주도의 성공적 사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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