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조9280억원 기록…상장채권 7000억원 순투자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내서 3조원 규모의 상장주식을 매수했다. 상장채권은 약 7000억원 순투자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을 2조9280억원 순매수해 전월 대비 42조7000억원 오른 637조9000억원을 보유했다. 이는 2개월 연속 순매수세다.
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선 각각 2조7610억원, 167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1000억원) △미주(1조6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이 순매수한 반면 아시아(6000억원)는 순매도했다.
또 국가별로는 영국이 2조3000억원, 미국이 1조4000억원 등 순매수하고 케이맨제도와 룩셈부르크는 각 5000억원씩 순매도했다.
주식보유규모는 미국이 외국인 전체의 41.0%를 차지하면서 가장 컸다. 그 다음으로는 유럽이 190조3000억원(29.8%), 아시아 89조5000억원(14.0%), 중동 22조4000억원(3.05%) 순이다.
또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2310억원을 순매수했고 3조4990억원을 만기상환 해 총 7320억원을 순투자하면서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한 232조2000억원을 보유했다.
국채는 2조1000억원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2조3000억원 순회수해 국채는 193조7000억원을, 특수채는 36조800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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