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개최… 정책행보 이어가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개최… 정책행보 이어가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2.12.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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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동-중계동 간 불암산터널 빠르게 추진할 것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이하 당협)는 지난 11월29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민선 8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진접읍 부평리~금곡리 간 벌안산터널 개설, 오남역사 주변 및 호수공원 환경 개선, 오남펀그라운드 설립, 8호선 별내 연장과 청학리 도보환경 전면 정비, 별내동 제2복합커뮤니티 건립 및 주민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별 대표현안 뿐 아니라 4호선 정차역 수시변경 실태조사 및 교통순환체계 개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 플랫폼 도입, 실시간 민원창구 고도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당·정은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원활히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하기도 했다.

 

남양주시을 당협은 당정협의회에 이은 첫 번째 정책행보로, 불암산터널 신설 추진을 위한 당내 연석회의를 열고 서울시의회와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2월8일 오후 1시 노원구에서 개최된 연석회의에는 곽관용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윤기섭 서울시의원, 김지훈·이경숙·김동훈 남양주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각 지자체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 결과 남양주시을 당협과 윤기섭 서울시의원 측은 ‘별내 IC-중계본동 간 불암산터널 신설에 관한 타당성용역’에 남양주시와 서울시가 함께 착수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각 의회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을 당협은 소속 시의원의 주도로 내년 4월 추가경정예산에 해당 용역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곽관용 당협위원장은 “민선 8기 남양주시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불암산터널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내기 위해 당 차원에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추진경과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별내동 주민간담회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