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리별나라어린이집,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기탁
익산 이리별나라어린이집,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기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2.12.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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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리별나라어린이집)
(사진=이리별나라어린이집)

전북 익산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이 2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정선 이리별나라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대표는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지난 1995년부터 25년간 꾸준히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하고 있다. 유아기 때부터 지역사회 봉사 체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 복지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 연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모범아동 5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이정선 원장은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통해 우리 원아들이 나누는 기쁨과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위기가정과 방임으로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중 모범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전대식 부시장은 “원아들의 경제교육을 통한 수익금으로 미래 주역인 또 다른 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