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9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업소 103개소(숙박업83, 목욕장업6, 세탁업14)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30~43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03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38개소,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103개소, 휴업 및 폐업 업소 52개소로 나타났다. 최우수업소에는 최우수업소 지정증 및 위생용품이 지급한다.

안승도 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가 시민들과 방문객의 공중위생업소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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