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영화 '블랙 팬서' 후속작 글로벌 스폰서 참여
렉서스, 영화 '블랙 팬서' 후속작 글로벌 스폰서 참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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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500 컨버터블' 등장…서울서 스페셜 래핑카 전시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스페셜 래핑카’.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스페셜 래핑카’.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가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의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 국가를 지키기 위한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야기다. 이번 편은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작이다.

이번 영화에는 공식 글로벌 스폰서인 렉서스의 ‘LC 500 컨버터블’(LC CV)이 등장한다. LC CV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 500’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또 영화 개봉에 앞서 렉서스와 마블은 렉서스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적용한 전기차(EV) ‘RZ 450e’가 등장하는 ‘일렉트릭 퓨처’(An Electric Future)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개봉을 기념해 아디다스와 협업 제작한 스페셜 래핑카를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홀에서,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각각 전시한다.

이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스페셜 래핑카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렉서스의 럭셔리 쿠페 LC CV 차량에 와칸다의 독특한 패턴·색상을 통해 와칸다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와칸다 부족을 상징하는 문양(tribal print)과 퍼플(purple) 패턴이 사용됐으며 차량 측면 펜더 상단에는 아디다스와 와칸다 포에버 골드 로고를, 하단에는 마블 골드 로고가 적용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렉서스 LC CV 스페셜 랩핑카 전시를 기념해 전시 기간 중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영화관 현장의 포토 기계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메가박스 디지털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포토 부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