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
구미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11.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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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건조벼 4,755t(118,881포/40kg) 매입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15일 선산읍 원창고, 고아읍 고아농협 건조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첫 수매했다.

특히 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25개소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4,755t(118,881포/40kg, 산물벼 673t, 건조벼 4,082t)을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673t은 이달 10일까지 매입 완료했고, 15일부터 시작하는 건조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하고 있다.

건조벼는 전량 대형포대(포/800kg)로 매입을 하며 시비 9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오는 12월 말에 지급할 계획인 가운데 중간정산금(3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첫 수매 현장을 찾은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수매에 따른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매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