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1동, 8차에 걸친 '선한이웃 나눔밥상' 사업 성료
양천구 신월1동, 8차에 걸친 '선한이웃 나눔밥상' 사업 성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11.09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
(사진=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

서울 양천구 신월1동에서는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공경을 위해 신월1동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시작한‘선한이웃 나눔밥상’사업을 8회차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9일 신월1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선한이웃 나눔밥상’사업은 신월1동 통장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신월1동주민센터 3층 공유식당에서 직접 김치, 장조림, 전복죽, 추어탕 등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시는 관내 6개소 어린이공원을 순차적으로 방문, 어르신들께 따듯한 음식을 대접하고 건강체조도 함께하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지난 9월 부터 이달 9일까지 8회차에 걸쳐 실시한 나눔밥상 사업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에게 입소문이나 마지막 8회차에는 100여분이 넘는 어르신들께 맛있는 전복죽과 떡, 바나나 등을 대접해 드렸으며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사업이 종료됨을 못내 아쉬워하며 내년에도 계속 나눔밥상 사업이 지속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신월1동 통장협의회 최강남 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많은 음식을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였지만 매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어르신공경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조영심 13통장은 식당을 운영한 경험으로 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맛있게 만들어 어르신들께 최고의 인기 통장님이 되셨으며“매주 어르신들을 뵈면서 부모님께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조리해 어르신들이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
(사진=양천구 신월1동주민센터)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