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 실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 실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11.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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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직원, 시민 등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동참
(사진=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진=화성시인재육성재단)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8일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부족 상황이 이어져 수혈용혈액의 경우 자급자족하고 있지만 의약품의 원재료가 되는 혈장 성분은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매년 300만명이 헌혈에 참여해야한다.

위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 나눔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진행하였으며, 재단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절실한 상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이번 헌혈 나눔 운동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