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계양協, 평화통일염원 축구대회
민주평통 계양協, 평화통일염원 축구대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11.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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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등 8개팀 참가…블루휴먼팀 우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계양구협의회는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3회 평화통일염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계양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계양구협의회는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3회 평화통일염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계양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 계양구협의회는 지난 6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3회 평화통일염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운동을 통해 통일준비에 한발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민주평통이 주최했다.

민주평통자문위원, 축구8팀, 시·구의원, 축구관계자, 계양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시작했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비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나대기 계양구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담대한 구상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민주평통과 한반도의 비핵·평화·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진 축구대회를 통해 민주평통, 지역·시민사회와 함께 만드는 평화소통과 통일참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번외경기로 진행된 400m 계주에서는 블루휴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회단체팀, 일반축구클럽팀 등 8팀이 참가해 블루휴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