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이태원 참사 재난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오산, 이태원 참사 재난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11.04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5일까지 합동분향소에 이태원 참사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을 통해 이태원 참사 목격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안심버스’운영을 통해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고현장을 직접 목격했거나, 영상 노출 등으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은 현장상담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