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전 주상복합단지에 특화 묶음 '스위첸7' 적용
KCC건설, 대전 주상복합단지에 특화 묶음 '스위첸7' 적용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1.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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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인식 출입·고화질 CCTV·스마트홈 기능 등 탑재
'스위첸7' 홍보 이미지. (자료=스위첸 홈페이지)

KCC건설이 대전에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에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하고 고화질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기능도 탑재한다.

4일 KCC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전시 서구 주상복합단지 '에테르 스위첸'에 특화설계 묶음 '스위첸7'을 적용한다.

스위첸7은 안면 인식 출입을 비롯해 △400만 화소 고화질 CCTV △최첨단 스마트홈 △실내 공기 관리 △차별화 디자인 △편리한 주차 △친환경 에너지 등 7가지 핵심 기능·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스위첸7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 개념도. (자료=스위첸 홈페이지)
스위첸7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 개념도. (자료=스위첸 홈페이지)

입주자는 안면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열리는 공동현관문을 통과하고 자동으로 호출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세대 현관문은 보안성이 더 높은 지문 인식으로 열 수 있다.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CCTV는 단지 내 보안을 강화하면서 각종 사고에 대비하게 한다. 스마트홈 기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입주자가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보일러를 미리 켜거나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사진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실내 공기 관리는 '스위첸 Healthy system(건강 시스템)'이 담당하는데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실내 오염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받아들일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아파트(2.3m) 대비 30cm 넓은 주차 공간과 주차 유도 시스템, 관리비 부담 낮추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스위첸7 스마트홈 서비스 개념도. (자료=스위첸 홈페이지)
스위첸7 스마트홈 서비스 개념도. (자료=스위첸 홈페이지)

KCC건설은 지난 5월 대구시 수성구에 공급한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아파트에도 스위첸7을 적용한 바 있다.

한편 KCC건설은 대전 에테르 스위첸을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 62~84㎡ 아파트 138세대와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 60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을 공급한다.

이날 대전시 유성구에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며 오는 14일 아파트 특별공급과 15일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으로 시작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2월이다.

KCC건설이 스위첸7을 적용하는 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KCC건설이 스위첸7을 적용하는 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