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예산군,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실시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2.11.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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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2일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현재 미개통중인 삽교읍 수암체육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예산군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예산경찰서 및 예산소방서, 육군제1789부대, 예산군보건소, 예산군자율방재단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겨울철 재난 대응 훈련으로 폭설시 사고 및 고립자 인명구조와 원활한 교통소통 등 행동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훈련은 제설차량과 구급차, 렉카차 등 34대의 장비와 95명의 인력을 동원해 기습폭설(신적설량 20㎝) 발생을 가정한 차량 연쇄추돌과 그에 따른 사고 차량 운전자 구조 및 고립 차량 운전자 구호, 차량 견인, 제설작업 등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이상기후 및 국지성 폭설 등 예측하지 못한 자연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유관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문유환 기자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