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서안동IC 복합쉼터 조성 기여 '안동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감사패
도공 대구경북본부, 서안동IC 복합쉼터 조성 기여 '안동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감사패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11.03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 주요 진입관문 서안동IC 부지활용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에 ‘로열웨이(Royal-way) 복합쉼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안동시가 수여하는 상으로, 도공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동시에서 기반시설을 조성,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휴지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로열웨이 복합쉼터는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주요 진입 관문인 서안동 IC에 영국 故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간 길을 기념하고, 관광객 편의 제공 및 로열웨이(하회마을~봉정사)를 명품자원화 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안동시 자체예산(9억8500만원)을 투입해 장미정원, 영국정원과 같은 테마공원과 고객 휴게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에 서안동IC 로열웨이 복합쉼터 조성 협업으로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인근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도시환경 개선 및 시민 편의를 위한 김천시 아포읍 대신졸음쉼터 미세먼지 차단숲과 대구시 북구 관음동 공영주차장 등 유휴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