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 테크포럼 2022' 성료
KB금융, 'KB 테크포럼 2022' 성료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10.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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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등 디지털 부문 주요 개발현황 및 성공 노하우 공유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최재홍 KB금융 사외이사(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윤진수 KB금융 IT총괄(CITO)겸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 테크포럼 2022'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최재홍 KB금융 사외이사(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윤진수 KB금융 IT총괄(CITO)겸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 테크포럼 2022'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데이터 및 IT인프라 부문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개발 현황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KB 테크포럼 2022’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KB 테크포럼은 그동안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돼왔으나 올해부터 KB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했다. 테크와 AI, 데이터, 디지털 부문 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평소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금융플랫폼 Re:design’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등 4가지 영역의 12개 개발현황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디지털·IT분야 전문가인 최재홍 KB금융지주 사외이사의 ‘플랫폼의 미래’ 강연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의 ‘자연어 처리 엔진 KB-STA 3.0’ △KB증권의 ‘접속서버 클라우드 전환 POC 사례’ △KB국민카드의 ‘AI 및 데이터 기반의 카드 마케팅 플랫폼 개선 및 활성화’ △KB손해보험, ‘헬스케어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 분석/활용’ △KB캐피탈, ‘거래방식에 따른 자동차 가격산정을 위한 AI예측 시스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은 “KB 테크포럼이 대한민국의 멋진 금융 IT축제로 성장하고 그룹의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