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두의주차장', '주차면 공유 사업' 쏘카존 활용 확장
쏘카 '모두의주차장', '주차면 공유 사업' 쏘카존 활용 확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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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1면당 연간 최대 300만원 수입
쏘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주차면 공유 사업’ 안내 이미지. [이미지=쏘카]
쏘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주차면 공유 사업’ 안내 이미지. [이미지=쏘카]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주차면 공유 사업’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에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주차장에서 진행하는 주차면 공유 사업은 기존 주차면의 유휴시간 공유에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내 다세대 다가구 주택과 건물 등에 위치한 주차공간을 쏘카존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소유자는 매달 주차 운전자를 새로 모집하는 번거로움 없이 1면당 연간 최대 300만원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주차장 경우 도시교통촉진법 36조에 따라 건물주에게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2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모두의주차장은 장기적으로 쏘카의 공유 차량 이용 희망자가 유입되며 상권이 형성돼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임차인을 포함한 입주사의 카셰어링 차량 이용을 유도해 주차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사업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내 위치한 주택 혹은 건물을 포함해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나대지, 일반 상가 등의 주차면에 대한 100% 이용 권한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주차장과 계약을 통해 해당 주차장을 공유하면 간단한 검토 작업을 통해 지정된 주차면이 쏘카 공유 차량을 대여하는 쏘카존으로 활용된다.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주차면 공유 사업은 단기적으로 주차장 이용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번거로운 과정 없이 고정 수익을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쏘카 카셰어링 이용 확대를 통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더 큰 변화와 혁신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두의주차장은 지난 2013년부터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제휴, 스마트파킹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500만건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와 회원 수 350만명을 보유한 온라인 주차 플랫폼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