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과 지니뮤직이 콘텐츠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알바몬 대표 캐릭터 ‘모니’가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알바몬 유튜브 채널과 지니뮤직 앱에 동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바몬은 2020년부터 알바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페 알바생이 오픈 준비하며 듣는 음악 △연휴에도 일하는 알바생을 위한 노동요 △유난히 바빴던 날, 알바 퇴근하고 듣는 힐링송 등 알바 상황별 음악들을 선곡해 플레이리스트로 제공해 왔다. 그동안 알바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지만 10~20대인 GZ(1990년 중반~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지니뮤직과 협업하기로 결정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생과 사장님들이 음악을 통해 피곤하고 고된 알바생활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 매주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니뮤직 앱에 정식 DJ로 입성한 모니가 엄선해 들려드릴 플레이리스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알바몬과 마케팅제휴로 알바생들의 감성과 일상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시리즈로 공개한다”며 “일상에서 알바생들에게 에너지와 위로가 되는 음악들을 전하며 MZ세대과 소통하는 DJ 모니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몬의 모니DJ가 선정한 다양한 상황별 플레이리스트는 매주 수요일 지니뮤직 앱과 알바몬TV, 알바몬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윤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