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립한보라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기탁
용인 시립한보라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기탁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2.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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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7일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42만60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7일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42만60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경기도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7일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42만60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성금은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앞서 지난 7월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이다. 바자회는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옷, 신발, 모자 등 생활용품을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수익금이 지역 주민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이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살피는 따뜻한 보라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