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산업대전' 개막…미래 기계기술 한자리
'2022 한국산업대전' 개막…미래 기계기술 한자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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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개 기계·장비 기업 참여 997개 부스 운영
‘2022 한국산업대전’ 포스터. [이미지=2022 한국산업대전 홈페이지]
‘2022 한국산업대전’ 포스터. [이미지=2022 한국산업대전 홈페이지]

국내 최대 규모 기계류 종합전시회인 ‘2022 한국산업대전’이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 772개 기계·장비 기업이 참여해 997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과 유공자 55곳(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금탑산업훈장은 유기덕 덕일산업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한형수 한즈모트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열린 ‘디지털 기반의 제조서비스 컨퍼런스’에서는 관련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기계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컨퍼런스에는 LS일렉트릭,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전자기술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서는 국내 기계산업의 지능화·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계·장비 핵심 기술 내재화와 미래 첨단제조 인공지능(AI) 융합기술 확보, 제조서비스 사업 모델 확산 등을 지원해 업계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