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년 자영업자 대상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진행
신한은행, 청년 자영업자 대상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진행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10.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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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강의…청년 자영업자의 영업력 강화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청년 개인사업자의 매출 증대와 영업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자영업자가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시의적절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법률, 세무, 상권분석, 마케팅 등 최신 자영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이후 6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의는 청년 개인사업자의 성공을 기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오픈업(OpenUp) 황창희 대표가 ‘코로나19 전·후 상권의 변화’란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시장 플랫폼 오픈업(OpenUp)을 활용한 상권분석 방법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한 SOHO사관학교를 수료하고 인천에서 한식업을 영위 중인 달쭈꾸미·미투커피하우스 정승욱 대표가 매출 증대를 위한 브랜드 노출 전략과 창업 초기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는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의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현 상황에서 전통적인 대출 중심의 자영업자 지원방식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성공 두드림 세미나,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운영 경험과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이번 맞춤교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소상공인을 위한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