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유아교육과, ‘제26회 이쁘동이제’ 눈길
구미대 유아교육과, ‘제26회 이쁘동이제’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10.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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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린이 1,200여명 동심의 세계로 초대 등
동극(사진=구미대)
동극(사진=구미대)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경북 구미대학교의 ‘제26회 이쁘동이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예쁜 어린이 잔치’란 뜻의 순우리말인 ‘이쁘동이제’는 구미대 유아교육과의 학술제로 지난 12, 13일 양일간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구미, 칠곡 등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200여명이 초청됐다.

총3회 공연한 이쁘동이제는 △동극: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인형극: ‘우린 모두 친구’ △국악: ‘부채춤’ △율동: ‘돼지토끼’, ‘아기상어’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신혜경 구미대 유아교육 학과장은 “이쁘동이제는 구미대 유아교육과만의 특성과 전통이 살아있는 학술제”라고 소개하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지만 매년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어린이들의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