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지병덕)는 지난해 12월18일 복숭아반시작으로 한 201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높은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저비용 농산물생산과 영농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업인의의식전환, 농정, 군정시책 등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12일 단촌면과, 금성면부터 28일까지 31회, 5,680명의 농업인대상으로 벼＋양념채소(고추,마늘,양파), 사과, 한우, 자두, 복숭아, 농촌여성 등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교육을 6개과정 선정해, 농업기술센터 작목별전문지도사, 외래강사초빙 등 전문강사를 동원해 지난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품목별 새로운기술, 친환경농업실천기술, 농업인들의 의식변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각교육장마다 빔프로젝트 영상교육으로 생동감 있는 입체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론교육으로 통해 배운 기술을 쉽게 접목하기 위해 사과, 복수아, 자두 품목에 대해 정지·전정실습교육을 해 현장감 넘치는 교육으로 참교육장이 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회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교육기간 중 각종지원과 봉사활동으로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고 의성군보건소에서는 교육 시작전 농업인들에게 건강한 농촌을 위한 신종인플루엔자예방교육, 혈압, 당뇨, 혈당측정 등 무료건강검진으로 교육의 효과를 더 높이고 있다.

한편 군은 우리농촌과 농업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우리농업인들에게 농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실용교육을 확대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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