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대비…축제장에 ‘119긴급호송차, 소방차’ 배치
경남 밀양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술기로 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피가 뇌로 전달되지 못해 뇌세포가 손상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환자를 발견한 사람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밀양소방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 실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축제장에 소방차량과 119긴급호송차량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대비했다.
윤영찬 소방서장은 “지역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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