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한동수 후임' 대검 감찰부장 공개 모집
법무부, '한동수 후임' 대검 감찰부장 공개 모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9.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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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법무부가 한동수(사법연수원 24기)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후임 인선에 나섰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 등에 대검 감찰부장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대검 감찰부장은 검사장급으로 전국 고등검찰청 5곳에 설치된 감찰지부를 총괄한다. 검찰 공무원의 재산 등록, 사무·기강감사, 사건 평정도 감독한다.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판·검사 또는 변호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26일부터 10월7일까지 모집한다. 

한 전 부장은 판사 출신으로 2019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후 감찰부장에 임명됐다. 추미애 전 장관과 보조를 맞추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악연을 이어갔다.

박범계 장관 때 한 차례 연임 후 정권 교체 이후인 지난 7월 스스로 물러났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