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20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당선 축하를 건네기 위해 국회를 찾은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으로부터 예방받을 계획이다.
정책위의장을 비롯 원내부대표단, 원내대변인단 등 주요 당직 인선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는 권성동 전임 원내대표의 중도 사퇴로 전날 개최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106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61명의 찬성으로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나, 주 원내대표는 권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큼 직을 수행하겠다 밝혀 내년 4월까지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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