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2022년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덱스코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한 행사로,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전문 강연과 농업 스타트업, 전원주택 트렌드 및 도시농업에 관한 전시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정착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지역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리적 특색 및 주요 농산물 등의 농업현황에 대한 정보와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귀농 사무장이 생생한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전해주고, 정착 준비와 실행을 위한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청정 자연환경 봉화를 자랑하고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봉화를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민 유치와 농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권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