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화도진도서관,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 개최
인천교육청 화도진도서관,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 개최
  • 서광수 기자
  • 승인 2022.09.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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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내달 16일 인천 독서대전과 함께 운영
(사진=인천교육청)
(사진=인천교육청)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2022년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는 올해 인천시 주최로 이루어지는 2022년 ‘인천 독서대전’과 함께 운영하며 배다리 지역 참여서점은 나비날다책방, 마쉬, 모갈1호(대창서림), 삼성서림, 시와예술, 아벨서점, 집현전, 한미서점 등 8곳으로, 각 서점에서 개인 기증도서 수령 및 일일화폐 교환을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2권 이내의 개인 소장도서를 배다리 지역서점에 가져오면 5천원 상당의 일일화폐를 한 권당 한 장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기증도서는 2016년 출판 도서부터 해당되며 파훼손·만화·잡지·학습지·편향적 도서들은 기증에서 제외한다.

일일화폐는 배다리지역 서점 내에서 교환한 당일 내에 자유롭게 도서구입이 가능하며, 2권 이상 구입한 참여자에게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책문화예술축제인 ‘2022 인천 독서대전’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인천애(愛)뜰과 공공도서관 등 인천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인천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학술토론 및 강연,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가 다양하게 마련하며, 특히 배다리 지역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배다리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하는 북큐레이션, 인천 작가와 음악가의 복합공연 , 배다리 책방 이색 체험 등의 알찬 내용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배다리를 느끼게 해 준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seolov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