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차 비대위 출범 에둘러 비판
SNS 설전 전력… '윤핵관' 대치 국면 또?
SNS 설전 전력… '윤핵관' 대치 국면 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7일 '2차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에 접어드는 당을 향해 날선 비판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국민의힘이 '2차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을 완료하고 전날 5선 중진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본격 출범에 시동을 건 것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부의장은 5선 중진으로 이 전 대표와 날 세워 온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앞서 이 전 대표와 SNS를 통해 직접 설전을 주고받은 전력도 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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